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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Park Inyoung, Lee Teuk of Superjunior whose sister, interview([단독] '가족사 비극' 이특 누나 박인영 심경고백)

2016-03-07 20 Dailymotion

지난달 연예계의 핫이슈 중 하나는 이특·박인영 남매의 숨겨진 가족사였는데요. <br /><br />이들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던 노부모와 함께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건,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언급되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사건 발생 후 안정을 취하던 박인영 씨가 최근 활동 재개에 나섰는데요.<br /> <br />[생방송 스타뉴스]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가족을 잃은 애통한 슬픔을 고백했습니다. 이보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인영]<br /><br />'안 보고 싶다면 거짓말이죠 너무 보고 싶고..'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인영]<br /><br />'제가 아빠를 더 많이 못 도와드렸다는 게 죄송하죠'<br /><br />연예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던 사건이 지난달 6일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특·박인영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던 부모님을 모시다 살해한 뒤, 그 역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데요.<br /><br />화려해보이기만 했던 연예인에게 닥친 예상치 못한 비보에 대중은 이특과 박인영을 위로하며 함께 울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'치매'는 영화와 드라마 속 주요 소재로 등장, 주로 웃음을 유발하는 코드로 작품에 버무려지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] <br /><br />'밥 안 주고 그렇게 싸돌아다니면 내가 못 잡을 줄 알았니?'<br /><br /><br />[현장음] <br /><br />'나는 김태희'<br /><br /><br />[현장음] <br /><br />'야 방안에서 신발 좀 벗고 다녀라'<br /><br /><br />하지만 현실에서는 '치매'로 인한 사건 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5월에는 A씨가 치매를 앓던 아내와 함께 저수지에 차를 몰고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, <br /><br />최근에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부양하는 문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운 자매 5명이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매년 치매 환자가 늘고 있으며, 이에 대한 대책과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성수정/국립중앙치매센터]<br /><br />Q)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?<br /><br />A) 치매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(치매 환자) 가족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더 무겁게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<br /><br /><br />이특·박인영의 아버지와 치매를 앓던 조부모의 안타까운 죽음은 '치매'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는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김헌식/문화평론가]<br /><br />Q) 이특 일가의 비극에 대해?<br /><br />A) 연예인의 가정이었기 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았고요 특히 치매라는 병에 대한 많은 관심과 탐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치매가 극단적인 선택을 낳을 수 있을 만한 병인지에 대해서 대중이 관심이 가졌다는 점, 한편으로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경각심을 갖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,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이승연/역삼동] <br /><br />'저도 할머니가 계셔서 그걸 알게 됐을 때 착잡했는데 빨리 털어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'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상윤/청담동]<br /><br />'치매 노인에 대한 복지가 부족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서요 정부에서 좀 더 치매노인에게 집중된 복지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'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홍지연/삼성동]<br /><br />'서로에게 힘든 거 같아요 치매는.. 그래도 안 좋은 일은 털어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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